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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의 조식은 어느 나라를 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것들..은 기름진음식+빵^-^ㄱ=)

기대에 한껏 부풀어 한국을 출발한 퀄컴 IT 투어도 이제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간밤에 밤을 지새우며 알콜을 섭취한 사람이 많았는데, 모두들 가장 기억에 남을 마지막 밤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였겠지요. 그래서인지 아침도 안먹고 부스스한 모습으로 버스에 오르는 분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모두들 한결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잠광을 시작합니다.

퀄컴 IT투어 12기를 태운 해바라기버스는 이제 샌디에이고를 벗어나 LA를 향해 달렸습니다. 고속도로를 통해 달려서 약 3시간정도 소요되었는데, 샌디에이고와 LA가 익산-서울 거리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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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입구에 있는 회전하는 지구본입니다.


Universal Studio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가이드 선생님이 어떤 순서로 돌아다니면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지 스케줄링을 해 주셨습니다. 이 순서대로 돌아다니기로 하고, 입장하자마자 앞으로 전진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Lower Lot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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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개의 Ride가 있는 Lower Lot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바로 앞쪽에 Mummy와 그 뒤로 Transformer가 보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상당히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은 멀리서 봐도 딱 놀이공원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커다란 관람차와 하늘에 떠있는 롤러코스터가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위 사진처럼 죄다 건물 안에 들어있습니다.

혹여 저처럼 중력가속도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보고 타려는 마음을 접을까 우려하여 배려(?)해 준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타 보고 나서 왜 그런지 알 수 있었습니다.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뒤집어지고 엎어지고 떨어지고 끝이 아니라, 움직임에 맞춰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과 들리는 소리, 온도 등이 함께 변합니다. 한마디로 롤러코스터와 결합된 체험형 4D 영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Transfo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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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e to Transformer The Ride 3D

놀이기구 건물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안보이는데, 인기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줄이 전부 건물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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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을 수행하려 가는 정예요원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이곳은 NEST라는 비밀기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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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에도 지루하지 않도록 내부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함께 줄을 서 있는 어린이들은 호기심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40여분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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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미션 시작 시간이 임박했습니다. 3D 안경을 끼고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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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출발을 하지 않습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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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처음으로 타려고 했던 Transformer는 놀이기구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만 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_-;; 그래도 기다린 시간이 소요되었으므로 나오면서 직원이 1회 이용할 수 있는 'Front of the Line'티켓을 한장씩 나눠 주었습니다.

이걸 가지고 대기 시간이 가장 길었던 Jurassic Park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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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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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te 'A'로 입장하는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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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assic Park는 마지막에 25m짜리 긴 슬라이드가 있는 후룸라이드입니다. 그 전까지는 천천히 움직이며 쥬라기공원을 관람하지만, 점점 긴장이 고조되며 마지막에 슬라이드로 떨어지며 엄청난 물을 맞게 됩니다.

Mummy

Mummy the Ride 는 영화 '미이라'를 테마로 만든 라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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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mmy the Ride 예상 대기 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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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는 대기 줄의 사람들에게 뿌려주는 시원한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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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부셔서 선글래스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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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으로 들어오니 이런 상형문자가 새겨진 문이 우리들을 맞이했습니다.
Jurassic Park 물벼락의 흔적이 아직도 상의에 그대로 남아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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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도 대기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벽에 있던 구멍에 손 넣어보는 동원, 위에 뭐가 있는지 궁금한 호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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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우리 놀조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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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출발합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멈춰서 '이제 끝났나?' 싶을 때 반전을 선사합니다. 피라미드의 깊은곳까지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들어갔다가 잠시 멈춰서 긴장감을 극대화한 뒤, 그대로 뒤.로. 달려서 처음 시작한 위치로 다시 돌아옵니다. (ㄷㄷ)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계속 소리를 질렀던 것 같습니다.. (휴)

이제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와서 가이드 선생님이 점심 메뉴로 추천해줬던 Pink's 핫도그 매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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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k's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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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먹은 중앙 광장 주변입니다.

중앙 광장과 그 주변에서는 퍼레이드와 쇼, 공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 한참을 배회해야 했습니다.

Water World

점심을 먹고 바로 향한 곳은 Water World 영화 세트장을 테마로 만든 공연장입니다. 오전에 버스에서 가이드 선생님이 꼭 가보라고 해서, 점심을 먹자마자 바로 다음 쇼타임에 맞춰서 Water World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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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물 코스인 만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별빛나는 Gate 'A'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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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월드 세트장을 재연해 놓은 내부. 그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물총으로 물을 뿌려대던 아저씨

어디서 많이 보던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아주 옛날에(한 15년 전) 봤던 영화 '워터월드'에 등장하던 광경, Floating Island의 내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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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뿌리고, 폭발하고, 기관총 발사 등등 영화 내의 장면이 그대로 재연되었습니다.

워터월드 영화를 본지 하도 오래되서  내용도 잘 기억 나지 않고, 영어 대사도 잘 안들려서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랐지만(-_-a), 악당이 Floating Island에 침략해 들어오고 주인공이 이를 막아내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긴장감이 고조되던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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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벽을 뚫고 날아온 비행기

웬 비행기 한대가 세트장 왼쪽 벽을 뚫고 날아왔습니다. 날아오는 순간을 찍지는 못했는데, 비행기가 날아오는 동안 멍~하고 바라보며 '여긴누구나는어디저건뭐지' 이러고 있었습니다..

CG로나 처리해야 가능할듯한 영상을 실제 현실에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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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 악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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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은 물에 떨어져 죽고, 주인공과 여친(?)은 무너지는 Floating Island에서 탈출하여
 Dry Island에 가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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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오는 길에. [...]

워터월드에서 나와서 인기가 높은 놀이기구중 하나인 심슨라이드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인기 없는 놀이기구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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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impsons Ride

심슨라이드는 다이나믹한 중력가속도의 변화를 선사하는 놀이기구는 아닌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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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시간을 보아 하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꼭 타야 한다는 트램을 타지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중간에 나왔습니다. 아쉽지만 출구에서 심슨패밀리와 사진 한컷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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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이런 전광판으로 놀이기구들의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줍니다.
(트랜스포머 라이드의 수리가 막 끝나서 대기 시간이 급상승했습니다.)

Studio Tour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본래 테마파크가 아니고, 영화 세트장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영화 촬영장입니다. 그 영화 촬영장 옆에 영화들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를 만든 것이 바로 오늘날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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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io Tram Tour 입구

Studio Tour를 통해 트램을 타고 실제 영화가 촬영된, 그리고 지금도 촬영하고 있는 세트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천조국의 스케일 있는 영화 세트장 답게, 여기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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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Sea World에서 구입한 노란 선글라스의 원상이 (I love Spirte!)

대기 시간이 무려 1시간이나 되었지만, 심슨 가족과 사진을 찍고 나서 이곳에 오는 길에 사온 음료수와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버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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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난간에 걸터 앉으려던 하림이 (막 앉으면 갑자기 사람들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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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트램이 보이기 시작하는 앞쪽까지 왔습니다.
1시간 약간 넘게 기다려서 트램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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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영화 세트장들은 촬영 후 별도의 처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스케일이 대단했습니다. 마치 여러 시기 다양한 나라의 거리와 건물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곳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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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4D 킹콩 영화를 볼, 아니 영화 속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이 안에서는 3D 안경을 끼지 않으면 흐릿하게 보이므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1분 30초 정도 되는 코스인데, 킹콩과 공룡이 싸우다가 우리가 타고 있는 트램을 밀림 아래로 집어던집(?)니다.

보이는 영상으로만 집어던져지는게 아니라.. 실제로 중력가속도의 변화가 느껴지도록 집어던져집니다.ㄷㄷ 실감나는 영상일거라고 예상은 했으나, 타고있던 트램까지 흔들거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뭘 예상하던지 간에 상상 이상일거라는 말이 이런 상황에 쓰이는 것인가 봅니다.ㅎ 킹콩 뿐만 아니라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가 트램 투어 중에 몇 군데 더 있습니다.

킹콩과 공룡의 싸움에 새우등 터진 우리 트램은 그래도 살아서 다음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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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되었던 자동차 모형들입니다.
저 탱크는 진짜저첨 보이지만, 합판 나무로 만들어서 방어력은 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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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중에 만난 침 뱉는 공룡? 목도리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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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맑은 날씨였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납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에 트램이 휩쓸리는 줄 알았습니다. 마치 영화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트장을 빠져나가자 그 많던 물이 언제 그랬냐는 듯 어디론가 사라지고, 홍수에 휩쓸려 쓰러졌던 표지판은 다시 원위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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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역 세트장

킹콩에서처럼 또다시 사방이 막혀 있는 세트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지하철역 내부였는데, 갑자기 지진이 나면서 역사가 무너지고 물이 들어옵니다.

도로 위에 있던 차들이 지하철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역으로 진입하던 지하철은 탈선하면서 트램을 덥칠 듯 날아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영화 턱주가리(A.K.A 죠스) 세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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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된 세트장은 아니고, 그대로 복원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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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장에 진입하자마자 물 위에 떠 있던 사람(모형)이 죠스에게 잡아먹힙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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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서 이렇게 폭발하고 붙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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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끝난줄 알았는데 갑자기 트램 옆으로 이런게 나타납니다.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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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장의 카메라에 안 보이는 뒷부분은 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음은 저는 본 적이 없는데, 영화 '사이코'에 나오는 Bates Motel 세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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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서 있었는데, 모텔 안으로 들어가더니 여자 시체를 꺼내와서 차의 트렁크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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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쪽을 바라보며 잠시 두리번 거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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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에서 식칼을 꺼내어 들고 이렇게 이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을 태운 트램은 트램 가이드의 조급한 외침과 함께 도망치듯이 세트장을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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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영화 '우주전쟁'에서 삼발이(?)의 공격을 받아 주택가에 추락한 여객기가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곳입니다. 집에 숨어 있던 톰 크루즈가 밖에서 나는 큰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오면서 보게 되는 광경입니다.

그 몇 초 안되는 짧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우리 돈으로 5000만원 정도를 들여 퇴역한 여객기를 사 온 뒤,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부서진 형태를 분석하고 그대로 분해해서 촬영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CG였겠거니(사실 영화를 볼 땐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했는데, 역시 상상 이상이었군요. 미국에서 물 건너온 SF 영화들이 괜히 재미있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스튜디오 트램 투어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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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1조 분들, 과묵한 형 데리고 다니느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곳에 오면 모두들 사진을 찍게 된다는 입구의 지구본 앞에서 조별 및 개인 사진을 찍고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LA 코리아타운의 한 식당으로 회식을 하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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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퀄컴 IT투어 전체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LA 코리아타운, 그리고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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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운 거리

이곳 LA 코리아타운의 거리는 90년대 한국의 거리같았습니다.

정작 오늘날 우리나라의 거리는 영어 간판이 난무하는 반면, 태평양 건너 멀리 외국땅인 여기는 죄다 한글 간판입니다. 뭔가 바뀐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금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정작 외국인들은 한글이 예쁘다고 하는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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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 Comm / 6:30 Pm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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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은 우리가 흔히 이렇게 불판에 구워 먹는 고기를 'Korean BBQ'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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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일정의 마지막 회식도 다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만 남았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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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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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을 태운 비행기는 LA를 떠나 한국으로 향합니다.

미국으로 올 때와 반대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해 갔기 때문에 비행하는 12시간 내내 밤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잠을 청하기도 하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기도 하고,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기도 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5시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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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해산하기 전에는 발표조가 다시 모였습니다.
(여기서 종화가 가장 해맑게 웃고 있는 이유는 이틀 뒤 다시 미국 여행을 떠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헤어지기 전 피날레 샷은 발표조와 함께입니다. Matt Grob에게 발표할 PT를 준비하며 그동안 가장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사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제 헤어져서 각자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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