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TUWLAB.co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resize_20140706_195717.jpg
▲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에서 푹 쉰 것같진 않지만 아침에 모닝콜을 받고 눈을 떴습니다.

잠결에 전화를 받고 영어로 뭐라뭐라 하길레 그냥 "Thank you" 하고 대답하고 끊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전화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퀄컴 본사로 가는 길

resize_20140707_074018.jpg
▲ 해바라기 버스에 오르며 본격적인 IT Tour 일정을 시작합니다.

밤에 너무 무리한 나머지 늦게 일어나서 무서운 오과장님께 혼나면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 분도 몇명 있었습니다.

resize_20140707_080832.jpg
▲ 가는 길에 본 스쿨버스 Array

잠시 샛길로 샌 이야기지만, 미국 스쿨버스는 장갑차에 버금가게 튼튼하다고 합니다.(ㄷㄷ) 역시 어린이를 최상위 계층으로 보는 천조국 답습니다.

워낙 땅덩이가 넓다보니 스쿨버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따로 있고, 아침마다 여기 차고지에서 출동해서 학생들을 실어 나른다고 합니다.

resize_20140707_082051.jpg
▲ 퀄컴 본사 입구입니다.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 달려서 퀄컴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근처 도로 이름이 아예 Qualcomm Way로 되어 있었으며, 근처를 둘러보면 오직 'QUALCOMM'이라고 써진 건물들만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심지어 Qualcomm Stadium이라고 명명된 종합 경기장도 있습니다.


Patent Wall

버스에서 내려 본관 건물에 진입하자, Patent Wall이 우리들을 맞이했습니다.

resize_20140708_002903.jpgresize_20140708_074622.jpg
▲ 퀄컴 본사의 Patent Wall

지금까지 퀄컴에서 출원한 특허들을 모두 전시해 놓은 벽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있는 흰색 사각형 하나하나가 모두 각 특허의 요약 표지입니다. 보면 퀄컴을 먹여 살리는 밥줄이 여기 전부 모여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매년 퀄컴에서 특허 로얄티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회사 전체 매출의 20%정도로, 어마어마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아마 저를 IT Tour에 보내 준 비용들도 전부 여기 있는 특허들의 로얄티로부터 나왔겠지요.^^

그래서 삼성과 애플이 싸우면 퀄컴이 이긴다는 소리가 결코 우스갯소리가 아닌 것입니다.

resize_20140707_083213.jpg
▲ 언젠가 꼭 제 이름으로 된 특허를 출원해 보겠다는 다짐으로 인증샷을 찍습니다.ㅡㅋ


resize_20140707_084617.jpgresize_20140707_084656.jpg

Patent Wall을 구경하고 있는 동안 Visitor Pass가 나왔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있는 Conference Room으로 향했습니다.


Breakfast

resize_DSC05906.JPG

resize_20140707_085236.jpg
▲ 흔한 퀄컴 본사의 아침식사

resize_20140707_084729.jpg
▲ 멀리 미국땅에서도 한국인의 식사예절을 지키고 있는 일한이. (^-^)b

resize_20140707_091738.jpg
▲ 디저트는 요구르트가 아니라 파이입니다. (와이파이)

resize_20140707_085242.jpg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면서 테이블 위에 있던 일정표를 살펴봅니다.

퀄컴 본사 방문 첫째날의 일정은 퀄컴의 비즈니스 모델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 및 프로젝트들에 대한 설명회 세션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1. Check-in & Breakfast
  2. Business Model Overview
  3. Qualcomm Snapdragon Overview
  4. 1000x Overview
  5. Lunch
  6. Automotive Overview
  7. Qualcomm Ventures
  8. Wireless Reach
  9. AllJoyn Overview


Morning Session

resize_DSC05930.JPG
▲ 가장 관심있게 들었던 스냅드래곤 AP 관련 세션

resize_20140707_103504.jpgresize_20140707_103621.jpg
▲ 이게 바로 스냅드래곤 AP입니다. 여기에 LCD와 배터리만 달면 스마트폰이 됩니다.

resize_20140707_111041.jpg
▲ 세션이 끝난 후에도 궁금한게 많던 민용이형


Lunch Time

resize_20140708_042954.jpg

resize_CAM01097.jpg
▲ 퀄컴 본사에서의 점심식사

resize_CAM01099.jpgresize_DSC05941.JPG
▲ Fortune Cookie의 예언문들

resize_CAM01105.jpg
▲ 퀄컴 본사 직원들의 점심 일상입니다. 대학교 캠퍼스처럼 곳곳에 휴식 공간을 잘 꾸며놓았습니다.

resize_CAM01104.jpg
▲ 점심을 먹고 오후 세션을 들으러 다시 회의실로 향합니다.


Afternoon Session

resize_DSC05907.JPG

resize_20140707_145328.jpg
▲ 간단히 디저트를 챙겨 먹은 뒤..

resize_20140707_133244.jpg
▲ 낮잠도 자고 근접 포토타임도 갖습니다.

resize_20140707_134857.jpg

▲ Automotive Session. 스마트카에 대한 내용과 퀄컴에서 기획중인 솔루션을 다루었습니다.

resize_20140707_150553.jpg
▲ Wireless Reach Session. IT 인프라가 빈약한 국가에 통신망을 보급하는 퀄컴의 사회환원 프로젝트입니다.

resize_20140707_160714.jpg
▲ AllJoyn 홈네트워크 플랫폼 시연

회의실에서의 세션이 모두 끝나고, 1층에 있는 AllJoyn Demo Room에서 홈네트워크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데모 시연을 관람했습니다.

퀄컴 AllJoyn은 저도 관심 있게 지켜 보고 있는 플랫폼인데, 제가 IT Tour에 지원할 때 제출한 제안서 아이디어도 이와 유사한 것이었습니다.


퀄컴 본사 앞마당에서...

resize_20140707_163504.jpg

resize_20140708_021224.jpg

간단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여기에서 발표조끼리만 몰려 다닌다고 오과장님께 한소리 듣고, 저녁식사부터는 놀조끼리 모여 앉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ㅋㅋ
- IT Tour에 온 참가자 모두와 친해지라고 특별히 신경 써 주시는 것입니다.


저녁식사 @ 한식당

resize_20140707_172616.jpg
▲ 한식당들이 모여 있는 동네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대장금' 식당입니다.

resize_20140707_183623.jpg
▲ 놀조끼리 모여앉아서 조금 조용해졌지만, 그래도 이내 다시 왁자지껄 분위기로 돌아갑니다.

부대찌개, 불고기 등 맛있는 음식이 많았지만, 퀄컴에서 점심+디저트를 너무 잘+많이 먹고 와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PT 리허설

저녁에 호텔에 도착해서는 세미나룸에서 지금까지 발표조별로 준비한 내용을 토대로 PT 리허설을 진행하였습니다.

resize_20140707_201131.jpgresize_20140707_204403.jpg
▲ PT 리허설

역시 예상했던대로 발표 이후 각 조별로 전무님의 폭풍 피드백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발표조는 다행이도(?) 발표자가 조금만 더 연습하면 되겠다, PPT 슬라이드간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선에서 피드백이 끝났습니다.

리허설에서 잘 했던 못했던간에, 내일 CTO Matt Grob 앞에서 완벽하게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했습니다. PPT 디자인도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고, 곳곳에 깨진 곳도 있어서 이를 모두 수정해야 했습니다.

resize_20140707_231549.jpg
▲ 요주의 레코드판 슬라이드

resize_20140707_232238.jpg
▲ 시간은 어느덧 자정을 향해 갑니다.

resize_20140708_001350.jpg
▲ 자꾸 애꿏은 간식만 뒤적이게 되고... (아, 알콜...!!)

resize_20140708_003123.jpg
▲ 민용이형이 짜준 스크립트 달달 외우고 있는 종화

resize_20140708_011020.jpg
▲ Script를 띄워 놓은 노트북 너머로 다른조 PT 연습하는걸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합니다.

밤을 새서라도 완벽하게 발표를 준비하라는 압박이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PT 리허설을 마치고 나서 다음날 일정이 중요하니 무리하지 말고 가급적 일찍 들어가서 자라고 하였습니다.

resize_20140708_013117.jpg
▲ 연습 after 연습. 자꾸 말이 막히고 시간이 오버되고..

결국 세미나실에는 우리 발표조만 남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물 흐르듯이, 제한 시간 내에 발표를 할 수 있게 될때까지 계속 연습하였습니다.

밤이 깊어 몸이 피곤하고 졸음이 몰려 왔지만, 모두들 같은 생각으로 세미나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제한 시간 내에 완벽하게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준비한 역량을 남김없이 발휘할 실전만을 남겨 두고 있었습니다.


서비스 선택
이용중인 SNS 버튼을 클릭하여 로그인 해주세요.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하면 회원가입 없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
?
Powered by SocialXE

  1. 27
    Nov 2014
    20:58

    [비행 시뮬레이션] TrackIR Head Gear 제작과 FreeTrack(프리트랙) 연동

    TrackIR은 적외선 카메라로 전방에 나타난 적외선 광원을 추적해서 광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화면에 나타난 시점을 이동해 주는 장치이며, 비행 시뮬레이션과 같이 자유로운 시선의 이동이 중요한 게임에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입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중에서...
    Category일반 ByTUW Reply0 Views3092 file
    Read More
  2. 25
    Nov 2014
    03:24

    [비행 시뮬레이션] Falcon 4.0 Allied Force 입문기

    제가 비행시뮬레이션을 하고싶다고 생각한건 아주 오래 전의 일이지만, 그 동안 특유의 절제력을 발휘해서 미루고 미뤄 왔었습니다. 학부생이라 딱히 바쁜.. 것은 아니지만, 제 성향이 무엇인가 하나에 푹 빠지면 끝까지 뽄때(?)를 보는 성격이라 참아야만 했...
    Category일반 ByTUW Reply0 Views5741 file
    Read More
  3. 15
    Jul 2014
    22:42
    No Image

    [퀄컴 IT Tour 2014] Appendix: 지원 및 투어 관련 팁, 질문과 답변

    퀄컴 IT 투어에 지원하면서 제가 궁금했던 사항이나 앞으로 지원할 분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실, 전무님이 올해 지원한 사람들은 다 수준이 비슷비슷해서 아주 적은 점수 차이로 최종합격한거니 그냥 운이 좋아서 된 ...
    Category여행 ByTUW Reply2 Views2638
    Read More
  4. 15
    Jul 2014
    20:48

    [퀄컴 IT Tour 2014] Epilogue: (BGM) 퀄컴 IT 투어, 그 이후

    ▲ 저는 가운데 있는데 눈을 감았네요..ㅠ 참고로, 제 키가 작은게 아니라 Matt Grob의 키가 무진장 큰겁니다.^^ 여행은 항상 시작할 때는 설레지만,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할 때는 아쉬움이 남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제게 아쉬움 대신 미래에 ...
    Category여행 ByTUW Reply0 Views2722 file
    Read More
  5. 15
    Jul 2014
    18:18

    [퀄컴 IT Tour 2014] 5일차: Universal Studio, LA 코리아타운, 그리고 귀국

    ▲ 호텔의 조식은 어느 나라를 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것들..은 기름진음식+빵^-^ㄱ=) 기대에 한껏 부풀어 한국을 출발한 퀄컴 IT 투어도 이제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간밤에 밤을 지새우며 알콜을 섭취한 사람이 많았는데, 모두들 가장 기...
    Category여행 ByTUW Reply0 Views2548 file
    Read More
  6. 14
    Jul 2014
    13:51

    [퀄컴 IT Tour 2014] 4일차: USS Midway 항공모함, Sea World

    이제 퀄컴 본사 방문 일정이 모두 끝나고 본격적인 여행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났으므로 오늘부터는 발표조가 아닌 놀조끼리 모여다닙니다! USS Midway 항공모함 박물관 이곳은 과거에 실제로 운용되다가 퇴역한 미국 항공모함 USS Midway호를 개조...
    Category여행 ByTUW Reply0 Views2386 file
    Read More
  7. 14
    Jul 2014
    10:02

    [퀄컴 IT Tour 2014] 3일차: CTO Matt Grob과의 만남, Carlsbad Premium Outlets, Old Town

    오늘은 IT Tour에서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그 동안 조별로 준비한 내용을 토대로 퀄컴 CTO앞에서 발표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보다 아침일찍 퀄컴 본사로 향하는 우리들은 긴장 반 기대 반(+졸음)이었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다고는 하지만, 처음 겪는...
    Category여행 ByTUW Reply0 Views2631 file
    Read More
  8. 14
    Jul 2014
    01:58

    [퀄컴 IT Tour 2014] 2일차: 퀄컴 본사 방문 그리고 밤샘 발표준비

    ▲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에서 푹 쉰 것같진 않지만 아침에 모닝콜을 받고 눈을 떴습니다. 잠결에 전화를 받고 영어로 뭐라뭐라 하길레 그냥 "Thank you" 하고 대답하고 끊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전화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퀄컴 본...
    Category여행 ByTUW Reply0 Views241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 19 Next
/ 19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